[날씨]연휴 둘째날 전국 눈·비소식…찬바람 ‘쌩쌩’
2019-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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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연휴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중부 지역에서 공기가 탁한데요. 내일은 전국에 눈이나 비 소식이 있어서 미세먼지는 대부분 씻겨가겠습니다.
이번 비, 겨울비치고는 양이 적지 않습니다. 제주 많은 곳은 최고 6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남부엔 최고 40, 중부와 경북엔 최고 2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엔 최고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비와 함께 강한 바람도 몰아칠 전망입니다.
입춘인 월요일에는 다시 맑은 하늘을 회복하겠고요. 설 당일 아침에는 반짝 추워진 뒤 낮에는 다시 날이 풀려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에는 큰 추위는 없지만 전국에 구름이 많고요. 남해안과 제주엔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까지는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됩니다. 서울이 4도, 대구 2도로 영상권으로 출발하겠고요. 낮에는 전국이 영상 10도를 넘나들겠지만 밤부터는 다시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겠습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해안과 강원 산지, 내륙엔 강풍이 예상됩니다. 주변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